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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말이 함께 행복해지는 데 쓰이기를.
훌륭하구나, 힘들었구나, 좋은 뜻이 있었구나, 이유가 있었구나, 어떻게 하면 좋을까?
오늘 들려준 엄마의 말이 아이의 하루를 결정한다. 
사랑하면서도 함께 있으면 불편한 엄마가 되지는 말자.


01. 엄마에게 가장 필요한 것, 말 공부


하나.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는 엄마들
엄마 노릇이 힘든 첫 번째 이유는 자신이 아는 대로 아이를 키웠는데 잘 안되기 때문이다.
엄마에게 가장 필요한 것, 말 공부

둘. 감정 읽어주다 말문이 막힌 엄마들
감정 읽기가 제대로 되기만 한다면 아이의 정서는 분명히 안정된다. 
아이는 하루하루 성장해가고 해야 할 과제와 공부는 늘어나고 아무리 감정을 읽어주어도 엄마가 가장 바라는 그 지점에서의 변화는 매우 미미하다. 아이마다 기질과 성격이 다르고 그간 쌓인 상처의 깊이가 다르기 때문.

셋. 엄마라면 꼭 알아야 할 ‘엄마의 전문용어 5가지’
엄마의 전문용어 1 : 힘들었겠다 -> 마음 알아주기

엄마의 전문용어 2 : 이유가 있을 거야. 그래서 그랬구나-> 아이의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엄마의 전문용어 3 : 좋은 뜻이 있었구나. -> 긍정적 의도를 믿어주면 아이가 달라진다.
엄마의 전문용어 4 : 훌륭하구나-> 안타깝고 초조한 마음에 엄마는 잘하지 못하는 아이를 다그친다. 중요한 것은 성공한 이들에게는 보통 사람들은 모두 단점으로 보는 바로 그 행동을 장점으로 보고 지지하고 격려해준 누군가가 있었다는 점이다. 
엄마의 전문용어 5 :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이에게는 최고의 생각이 있다. 넌 어떤게 좋아? , 이럴 땐 어떻게 하고 싶니?, 엄마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이의 생각을 질문해보자. 


02. ‘긍정적 의도’를 찾아주면 아이의 행동이 달라진다.

하나. 무심코 던진 엄마의 말이 아이의 행동 방향을 결정한다.
실수 속에 숨어 있는 다른 의미, 실패했음에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가치와 그 속에서 아이가 간직하고 노력했던 긍정적 의도를 찾아내 주어야 한다. 그래야 실수하고 실패했지만 좋은 의도를 가지고 노력했고, 그 훌륭함이 앞으로 자신의 성장의 길로 이끌어갈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한다. 아이의 마음속에서 확신을 찾아 꺼내 말해주자.

둘. 긍정적 의도를 찾으면 아이의 행동이 확 달라진다.
문제 행동에도 긍정적 의도가 숨어 있다. 
엄마가 아이의 긍정적 의도를 말해주면 아이의 마음은 올바른 쪽으로 방향을 잡고 움직이기 시작한다. 

셋. 아이의 진심을 알아주는 감동적인 한마디
긍정적 의도를 알아주는 5가지 전문용어
1. 잘하고 싶었구나
2. 힘들어도 참으려고 했구나
3. 기쁘게 해주고 싶었구나
4. 잘되길 바랐구나
5. 도와주려고 그랬구나


03.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 때까지 엄마의 하루 멘토링

​01. 아침 시간은 전쟁? 천만에! 아이와 행복한 아침 만들기

*예쁘게 웃으며 잠에서 깨는 아이를 보고 싶다면
아이를 깨울 때 꼭 지켜야 할 세 가지 원칙
1. 아이가 기분 좋게 눈을 떠야 한다.
2. 오늘 하루 뭔가 기대할 일을 만든다.
3. 엄마의 사랑을 느끼게 한다. 다정한 손짓으로 배나 머리를 쓰다듬거나 뽀뽀해주거나, 마사지 

*유치원과 학교에 가기를 기대하는 아이로
[유치원 가지 않으려는 아이]
엄마와 안정 애착이 잘 형성되었나 하는 점. 분리불안을 느끼지 않는 지 체크

[학교에 가지 않으려는 아이]
왜 안가려 하는지 이유 파악. 생각보다 사소한 문제인 경우가 많다. 아이 잘못을 지적하기 보다 그럴수밖에 없는 힘든 마음을 공감해주고 다독여주기

1. 공감해주기 - 힘들었구나
2. 심호흡으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이야기 나눠보기 - 무엇이 제일 걱정이 되는지 어떻게 하고 싶은지

[감정의 기능과 에너지에 대해 가르치기]
걱정과 두려움을 포함한 불편한 감정에도 좋은 점이 있다.
불편한 감정의 좋은점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해보자.
걱정스러운 마음은 자기 자신을 위한 보호시스템. 
네가 걱정하는 건 분명 이유가 있어서 일거야
그렇게 느끼는 건 잘못된게 아니라 아주 바람직한거야
너를 보호하기 위해 겁이 나는 거야 조심하라는 뜻이지.

[걱정시간을 따로 정하자]
학교 오자마자 내일 학교 안가겠다는 아이에게 많이 힘들었어? 그런말 할 정도로 힘들었구나. 
네가 그 말을 하는 데는 분명히 이유가 있을 거야. 
그런데 지금 네가 너무 지치고 힘들어 보여 우선 맛있는 간식을 먹고 충분히 쉬자. 그리고 저녁 8시에 그 문제를 함께 이야기하자. 그럼 걱정이 확 줄수 있어. 

저녁 8시까지는 그 문제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거야 할수 있겠니?
8시가 되면 작은 상자를 마련해서 쪽지와 연필을 준비해 아이의 걱정을 적어 상자에 넣기(날짜 적기)
걱정을 다 적고 마음속에 남아있는 다른 걱정은 없는지 묻기 
그리고 한 달 뒤 6개월 뒤 1년뒤 날짜를 정해서 그 걱정거리 꺼내보기 
그 때 절실하고 크게 느꼈던 걱정이 다시 보니 별것 아니고 그런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되었음 확인. 

*아이가 꼭 챙겨가야 할 심리적 준비물

02. 방과 후, 아이가 성장하는 시간
*하교 시간,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들
아이가 오면 가방, 필통 열고 확인 먼저 하지 말고 아이가 쉬고 싶은 마음, 이제야 자유롭게 놀수 있겠다는 기대를 충족해주기. 엄마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게 하고 학교에 무사히 잘 다녀온 아이를 칭찬해주는 말이 먼저여야 함.

아이가 휴식을 취하고 엄마와 편히 즐겨운 이야기 나누며 맛있는 간식 먹으며이야기 하기

 [아이가 불편함을 표현할 때]
- 힘들어 보이네
- 힘들었구나 
- 뭔가 불편한 일이 있었나 보네
- 엄마가 위로해줘야겠다. 이리 와 엄마가 안아줄게

[아이가 힘들다고 표현할 때, 혼났다는 말을 들었을 때]
- 수업 내용이 지루했구나
- 다른 걸 먼저 하고 싶었구나
- 네가 오죽했으면 장난을 쳤겠니
- 다 이유가 있었을 거야

[엄마의 간식은 사랑, 위로, 휴식이 된다]
아무리 바빠도 아이를 위한 간식은 빠뜨리지 말자. 

 *숙제도 공부도 즐겁게 할 수 있다.
[공부와 숙제를 즐겁게 하기 위한 원칙]
1. 숙제를 언제 하고 싶은지 아이가 결정한다. 
2. 숙제하는 환경에 대해 의논하고 협상한다.
3. 숙제할 때 어려운 점을 미리 질문한다.
4. 엄마가 도와줄 일이 무엇인지 질문하고 협상한다.
5. 힘들어 하는 아이의 마음에는 격려가 필요하다.
6. 아이의 강점을 찾아 자주 말해준다.
7. 하기 싫은 마음을 참고 숙제와 공부를 하는 아이의 긍정적 의도를 찾아 말해준다.

[숙제와 공부가 힘든 아이를 위한 특별 원칙]
1. 숙제의 분량을 나누어 조금씩 두세 번에 걸쳐 하게 한다.
2. 검사 할 때 아이가 스스로 하게 한다.
3. 숙제에서 틀린 것을 찾으면 지시하지 말고, 고치고 싶은지 질문하고 스스로 선택하게 한다.
4. 숙제를 다 못했을 경우 화내거나 비난하지 말고 아이의걱정과 힘듦을 공감하고 다독여 준다.
5. 다음 날 아침, 숙제할 수 있는 시간만큼 아이를 일찍 깨우며 혹시 남은 숙제를 다 하고 싶은지 질문한다. 이때도 선택은 아이가 하게 한다.

 [학원 중독이 심해지는 엄마와 아이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학원을 다녀야 한다는 공식이 생김. => 학원 중독증
사교육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와 함께 노는 시간. 편하게 쉬고 둥굴다 뭔가 궁금해져서 책도 보고 만들기도 하고 웃고 즐겁게 숙제하고 공부하는시간. 잠도 푹 자야 함.
영어는 우리말을 완전히 익힌 초등 3~4학년 쯤 적절. 

[학원 중독, 절대 금지!]
학원 중독에 걸린 학생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상실한 상태. 잘못하면 전인적 성품을 갖춘 어른으로 자라지 못할 수도 있다. 
수동적으로 받아 적기만 하는 공부는 진짜 공부가 되지 않는다. 
배운 것을 스스로 생각하고 익히는 과정이 없으면 그야말로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린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

03. 놀이와 행복한 저녁 시간
*아이들은 배움의 놀이를 좋아한다.
[놀기만 하면 큰일 나는게 아니라, 놀 줄 모르면 큰일 난다]
놀면서 자란 아이가 필요한 세상. 
놀이와 쉬는 것은 다름. 휴식은 휴식이고 놀이가 아님.
아이들의 놀이에는 심심함이 없다. 아이의 일과 중에 쉬는 시간을 제외한 놀이 시간을 최소한 한 시간 이상은 계획해주길 바란다. 놀이 시간만 확보하면 놀이의 내용은 서서히 아이가 주도적으로 채워나간다. 

*엄마와 함께하는 행복한 놀이시간
*아이의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
*잠자기 전, 행복한 하루의 마무리

04. 방학과 주말에 더 성장하는 아이들
*맘껏 놀 시간, 재미있는 놀이, 함께 놀 친구가 있는가?
*아이의 삶이 달라지는 시간

[아이가 자신의 하루를 계획하게 하자]
주말이나 방학에도 아이가 수행해야 할 과제가 있다. 과제를 얼마나 잘하는가보다 어떤 마음으로 과제를 수행해내는지 중요.
아이의 주말과 방학에 하루의 시간을 계획하는 일은 매우 중요. 

*주말과 방학에만 할 수 있는 일이 따로 있다.
[주말엔 꼭 뒹구는 시간을]
주말 중 하루는 그냥 뒹구는 날로 정하기. 아무것도 안하는 편안하게 노는 날 가져보기.
아이가 바라는 것은 엄마아빠가 자신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는 것. 


 
엄마의 말 공부
15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엄마의 말 공부》가 개정증보판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년간 3만 시간 동안 아이와 부모를 상담한 저자의 핵심비법을 담은 책이다. 아동·청소년 상담사인 저자는 모든 아이에게 효과적이면서도 모든 엄마가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비용도 노력도 가장 적게 들지만 가장 효과가 큰 것이 '엄마의 말'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 책을 집필했다. 출간 이후 15만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엄마들이 먼저 읽고 추천하는 육아인생책으로 자리매김한 이 책은 코로나 시대 바뀐 일상을 중심으로 아이의 하루 일과에 적용할 수 있는 생생하고 구체적인 엄마의 말을 대폭 추가했다.
저자
이임숙
출판
카시오페아
출판일
2020.07.28

프롤로그 부분에서 "오늘 들려준 엄마의 말이 아이의 하루를 결정한다."
육아에 지쳐 차가운 나의 말을 듣고 자란 지극히 감성적이고 여린 나의 아이의 하루는 어땠을까...

"우리엄마는 까다로와~ 엄마가 좀 다정하게 말해줬음 좋겠어~" 까칠하다는 것을 까다롭다고 표현하는 아이.
점점 더 무미건조하고 무심해지는 엄마와 함께 있는 내 아이는 어떤 마음이려나..

*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기
* 아이를 긍정적으로 보기
* 아이에게 물어보기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하루하루 반복되는 하루에서 잊고 지냈었던 부분들..
잘 보이는 곳에 크게 적어놓고 잊지 말아야겠다.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각 시간별로 주로 고민되는 부분들에 멘토링 부분들이 참으로 도움이 되었다.
잊지말고 하나씩 실천해보려 한다. 

 "오늘 들려준 엄마의 말이 아이의 하루를 결정한다."

마음 꽉 차게 클 내 아이와 우리 가족을 위해서 엄마의 말공부는 필요하다.
전반적인 육아고민이 있으신 분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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