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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유전자가 아니라 부모의 행동이다.
- 로렌스 스타인버그(미국 심리학 교수)


[지은이의 말]
아이의 자존감 부모와의 대화로 쑥쑥 자랍니다.
내 아이 자존감의 허리를 툭 부러뜨리는 게 알고 보면 무심하게 내뱉은 엄마의 말 한마디 때문일 것.
반대로 자존감을 올리는 것 또한 엄마의 사소한 말 한마디가 아닐까.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부모의 역할은 아이의 말을 들어주고,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고, 아이에게 물어보고, 아이의 말에 공감하고 반응하는 것이면 충분하다.

손독, 눈독, 침독, 말독이라는 독기를 빼고 아이에게 온전한 온기를 전하는 방법을 배우기.


1장.자존감 높은 아이가 행복하다.

자존감 높은 아이가 행복하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려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기.
아이의 자존감 형성은 부모의 영향을 받으며 그렇기에 부모의 자존감도 중요하다.

 

자존감이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하버드 대학교 면접관은 무엇을 중요하게 보나?
* 사람 됨됨이가 바르고 인정이 있는가?
* 타인과 조화하며 조직에 융화할 수 있는가?
* 남을 배려하고 어려운 이를 도울 줄 아는가?
* 실패하거나 좌절했을 때 극복할 수 있는가?
* 지인들로부터 어떤 신뢰를 받고 있는가?
* 창의성과 리더십, 유머와 센스를 갖고 있는가?
* 새로운 도전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가?

- 왜 우리 아이의 자존감이 중요한가?
- 구글의 신입사원 채용 시 중시하는 5가지
-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아이의 자존감은 부모와의 관계에서부터 시작된다.

- 부모의 자존감, 아이의 자존감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선행될 것이 부모의 자존감 높이기.
내 아이의 자존감은 엄마와의 관계가 시작점이며 엄마의 자존감이 모태이다.

- 엄마의 기대 목표를 낮추면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진다.
- 부모와의 관계에서 시작되는 자존감
목표가 낮으면 아이와 부모의 관계가 좋아진다.

목표를 낮게 잡기
1. 작은 성취에 만족
2. 자신감 상승
3. 자신에 대해 만족하며 자존감이 안정을 유지

 

자존감 형성은 부모의 말에 달려 있다

- 엄마와의 상호작용이 아이의 자존감을 키운다.
자존감의 특징 중 하나는 자신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형성되었기에 타인에 의해 함부로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
하지만 내 아이의 자존감을 흔들어 놓을 수 있는 막강한 힘을 가진 사람은 바로 부모.

- 자존감은 한 번에 줄 수 없지만 순식간에 뺏을 수 없다.
tip. 엄마의 육아 자존감 높이기
[엄마의 육아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 다른 엄마의 잘난 육아와 비교하지 않는다.
- 다른 아이의 잘난 점을 내 아이의 부족한 점과 비교하지 않는다.
- 완벽한 육아는 없다는 걸 인정한다.
- 아이를 바꾸려고 애쓰지 않는다.
- 이만하면 괜찮은 엄마라고 자주 격려하고 위로한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부모의 말]
-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말 "사랑해" : 나는 사랑받는 존재야.
- 가치감을 높이는 말 "고마워" : 내가 도움을 주는 사람이구나
- 존중하는 말 "기다릴게" : 나는 있는 그 자체로 존중하는구나
- 긍정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말 "미안해" : 나를 진정한 인격체로 대하는구나
- 용기를 주는 말 "괜찮아(그럴 수 있어)" : 실수와 실패는 할 수 있는 거야 다시 해보자.

 

경청과 공감이 자존감을 높인다.

- 우리 아이 스피치, 자존감과 함께 자란다.
"AI가 보급된 사회에서 가장 희소성을 갖는 건 타인과 공감할 수 있는 힘을 지닌 사람이다"

- 공감과 경청의 표현을 하라
공감받고 자란 아이가 공감도 잘한다.

공감과 경청의 5가지 표현 방법
1. 아이를 쳐다본다. 아이만 바라보자
2. 아이의 말에 웬만하면 고개를 끄덕여라
3. 아이의 말을 들을 때 표정을 입체적으로 하자.
4. 그랬어?, 그래? 와 그랬다고? 어머나 등 추임새를 넣자
5. 끝까지 잘 들었다는 표현을 하자.

엄마의 모성이 아이의 자존감을 키운다.

- 2천여 년 전 논어의 가르침, 후생가외 육아법
논어의 후생가외 : 나보다 나중에 태어난 사람을 두려워해야 한다는 것.
그들이 커서 무엇이 될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 가히 두려워해야 한다라는 뜻.

후생가외 육아법
1.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 청유형 화법
명령의 말보다 이름을 부르며 "이것 좀 해주겠니?" 청유형으로 말하기

2. "고마워" 말을 잘 사용하는 것.
엄마와 너는 대등한 인격체임을 확인시키는 말.
"00야 고마워, 도움이 되었단다"

자존감 높이는 3 고
1. 지금 내 아이가 미래에 어떻게 성장했을지 상상해 보기
2. 지금 내 아이가 부모에게 받은 대접은 자녀가 성장한 후에 기억해도 될만한 것인가 생각해 보기
3. 지금 내 아이에게 한 말을 녹음해서 훗날 성공한 내 자녀에게 들려줄 수 있는가 짚어본다.

- 준비된 모성으로 아이를 키운다.
불쑥 예상치 못한 아이의 기질과 멋대로 하는 모습이 보이면 후생가외를 떠올리며 그래 앞으로 큰 사람이 될 내 아이야! 기대감 섞인 눈빛을 보내자.
무언가 열심히 하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자. 떼쟁이, 고집쟁이 아이도 묵묵히 봐주자.


2장.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법
아이를 동등하게 대할수록 자존감이 높아진다.

- 동등하게 대한다는 건 차이를 인정한다는 것
- 아이를 동등하게 대하는 5가지 방법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줄수록 자존감이 높아진다.

- 엄마가 바라는 경청과 아이가 바라는 경청은 같다
엄마와 아이 모두 내가 말할 때 잘 들어주었으면 하는 것이 공통 바람.
아이에게 말할 때 아이에게 바라는 반응을 엄마가 먼저 보이면 된다.

- 아이를 신나게 하는 엄마의 질문
"그랬어? 그래서 어떻게 했는데?
앵무새 화법이면 더 구체적인 질문이 된다. 아이의 말 중 중요한 키워드를 그대로 말하면 된다.

- 용기, 격려, 위로가 담긴 알맞은 피드백이 자존감을 높여준다.

 

아이의 이야기에 공감할수록 자존감이 높아진다

아이들은 엄마에게 공감받기 위해 말한다.
조언이나 충고는 뒤로하고 먼저 아이의 말에 공감하자.
아이의 말에서 핵심 어를 가져와 공감하는 게 좋다.

- 아이의 말 중에서 핵심 어를 찾아 피드백하자
마음이 불편할 때는 꼬투리 잡기 선수가 될 수 있으므로 아이가 사용한 단어를 활용하는 게 안전.

- 아이들은 공감받기 위해 말한다
tip. 공감으로 자존감 높이기
1. 아이가 하려는 말의 핵심을 잘 찾는다.
2. 아이의 말 중간에 판단하는 말을 하지 않고 끝까지 듣는다.
3. 아이의 말에서 핵심 어를 찾아 피드백한다.

tip. 공감 대화에서는 단정적인 ~구나를 조심하라!
아이의 감정은 아이에게 물어보는 것이 정확하다. 그래야 공감하기에 좋다.
예를 들어 아이가 울고 있을 때 슬프구나라는 단정보다 포근히 감싸 안아 몸으로 먼저 공감해 주고 그다음 왜 우는지 엄마한테 말해줄래? 마음을 담아 물어보기.

아이의 감정을 이해할수록 자존감이 높아진다

-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는 말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면 아이의 공감 능력이 발달하고 역지사지가 가능해지며 양보와 배려의 고차원적 도덕심도 발달.

 

- 아이의 감정을 이해해 주면 아이의 공감 능력이 발달한다
아이 스스로 감정을 체크하도록 감정의 물꼬만 터주자.

- 강요하지 않아도 쑥쑥 커지는 양보와 배려심
만 7세는 되어야 자기개념도 생기고 역지사지도 안다. 양보하라는 말도 무리.

 

부정적인 감정을 받아들이면 자존감이 높아진다

- 엄마가 망치는 아이 자존감
- 부정적인 감정을 이해받으면 아이가 밝아진다
- 3가지 층으로 이루어진 인간의 뇌

tip. 부정적 감정을 대하는 5단계 노하우
1. 공감해 주기 : 화가 났구나! 기분 나쁜 일이라도 있었어? 마음대로 안 되는 일이 있었니? 등
2. 대안 제시 : 화가 났을 때 물건 던지는 것 말고 다르게 표현하는 방법이 있을 거야! 대안 찾기
3. 책임감 일깨워주기 : 자 이제 던진 물건은 어떻게 할까? 질문과 함께 책임감 길러주기
4. 정서적 안전 기지 제공하기 : 엄마의 도움이 필요하니? 등말로 아이에게 정서적 안전 기지 되어주기
5. 미래 행동 제시하기 : 다음에 화가 나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말로 미래 행동 제시


3장. 엄마의 말, 제대로 표현해야 아이에게 오해 없이 전달된다.
아이의 욕구와 부모의 바람을 절충하는 방법을 찾자

- '왜'를 통해 아이의 욕구를 알 수 있다.
- 질문을 통해 엄마의 바람을 절충하는 방법
- 단번에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다.

아이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부모의 말 습관

- 말귀를 못 알아듣는다는 낙인 효과
- 듣기 유능감을 키워주자
- 우리 아이 자존감, 엄마의 정확한 '지시어'에 달렸다.

길게 말하기, 크게 말하기는 도움이 안 된다.

- 엄마가 감정적이면 감정 전달이 어렵다
- 길게 말하면 내용 전달이 어렵다
- 크게 말하면 소음으로 들린다

칭찬할 때는 구체적인 사실과 병행하자

지적 능력에 대한 칭찬은 아이의 학습의욕을 떨어뜨린다. 아이의 행동을 묘사하는 구체적인 칭찬으로 자존감을 키워주자.
- 구체적인 사실과 병행한 칭찬이 좋은 칭찬이다
- 칭찬할 점이 없는 내 아이
- 칭찬할 때는 아이에게 집중하자

엄마도 아이에게 사과할 줄 알아야 한다.

- 엄마의 마음을 강요하지 말자
- 사과하는 엄마의 5가지 유형
- 자존감이 높은 엄마는 사과도 잘한다
- 엄마의 사과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이유

tip. 사과의 3.3.3법칙
1. 3초 이내 사과하라.
2. 30초 이내로 말하라
3. 30분 후에 확인하라. 아이가 스스로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필요.


4장. 아이의 성격에 따른 대화법을 파악하자
 "안 해", "싫어", "미워", "아니야" 그리고 고집부리는 아이

- 의욕이 없는 엄마, 매달리는 아이
- 청개구리 같은 아이, 자존감이 낮은 아이
- "안 해!"라는 아이의 속마음 vs "알았어"라는 엄마의 속마음
- 아이의 반어법에 귀 기울이는 마음을 담은 반응

내성적이고 소심한 아이

내성적인 아이는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이다. 내성적인 아이는 장점을 찾아 자주 칭찬해 주어야 한다.

부모들의 바람 : 누구 앞에서든 당당한 내 아이, 씩씩한 내 아이, 남에게 끌려가지 않고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사는 내 아이가 되었으면 ...
하지만 내성적인 아이들의 내면의 힘을 저렇게 내성적이고 소심해서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느냐 하로 왜곡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것.

- 내성적이라는 용어가 주는 불편함
내향성 아이가 가진 특징을 단지 소심함으로 몰면 아이의 마음은 정말 소심해질 수 있다.
엄마 말의 효과가 큰 아이들이 바로 내성적인 아이들. 말을 받아들일 때 깊이 생각하는 힘을 가졌기 때문.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격려가 되는 말을 많이 해야 한다.
타고난 기질과 성격을 고치려다 아이의 기를 죽이지 말고 아이가 가진 고유 특징을 잘 살펴보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것을 알 수 있다.

- 내향성 아이가 가진 장점들
MBTI 외향 E 유형은 폭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하며 사교적이고 정열적이며 활동적, 에너지 충전을 다른 사람 교류를 통해 에너지 충전

내향 I 유형은 깊이 있는 대인관계를 유지하며 조용하고 신중. 또 어떤 일이든 이해한 다음에 결정하는 특징. 에너지 충전을 자기 내부에 주의를 집중하며 에너지 충전. 집중력이 뛰어남.

내향적인 아이는 미래지향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경향이 있으며 타인에게 따뜻하고 행동하고 사교 예절을 잘 지킨다.

- 내향성 아이의 자존감 씨앗은 당당하다
내성적이라는 말은 소심함을 뜻하는 단어가 아니다. 세심하며 배려가 많다는 뜻, 타인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
단점과 약점 언급하는 것 대신 아이의 장점과 강점 이야기해보자.
내향성 아이는 엄마의 걱정만 내려놓으면 참 키우기 괜찮은 아이.

 

거칠고 공격적인 아이

공격적인 아이가 더 절실하게 엄마의 온기를 원하고 있다.

- 화내고 욕하고 뒹구는 아이
- 저한테 욕해봐야 소용없어요
- 엄마의 말에서 독기를 빼자
- 작용 반작용의 법칙을 기억하자

지적하는 아이, 이르는 아이

- 지적하고 이르는 아이의 심리
- 엄마의 지적 습관 돌아보기
- 지적은 가르침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남 탓하는 아이

- 자존심과 자존감은 모두 소중하다
- 남 탓과 핑계, 두려움을 살펴주자
- 남 탓하는 아이, 혼내지 말고 먼저 안아줘라
- 넌 사랑받는 존재야, 아이를 안심하는 말 한마디

 

감정 기복이 심한 아이

부모의 일관되지 못한 육아가 아이의 감정 기복을 심화시킨다.

- 문제는 없고 문제 엄마가 있다.
- 자기조절 능력이 부족한 아이
- 엄마의 감정 기복이 아이의 감정 기복으로 이어진다.
모든 게 부모 탓은 아니지만 감정 기복이 심한 아이 뒤에는 감정 기복이 심한 엄마나 가족이 있다.


5장. 덜 화내면서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와 함께 규칙을 정하자

아이들은 약속도 잘 잊어버리고 자신의 욕구에만 충실하다. 그럴 때 아이와 함께 규칙을 정하고 규칙문도 써보자.

- 혼낼 일을 줄여주는 '규칙 정하기'
-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는 아이가 만든 '규칙문'
- 규칙을 어기면 규칙이 적힌 종이를 보여주자

필요할 때는 "안 돼."라고 단호하게 말하자

- "안 돼".라는 말은 꼭 필요할 때 확실히 사용한다.
아이가 위험할 때, 다른 사람을 위험에 빠뜨리거나 해를 끼칠 때,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고 공중도덕과 규칙을 지키지 않을 때 등 명백한 잘못을 바로잡을 때 필요한 조치의 말이 "안돼"

안돼와 행동으로 하는 멈춤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효과가 있다.


- 말은 단호하게 훈육은 민주적으로
- 좋은 기는 살리고 나쁜 기는 조절하는 훈육

화내지 않고 아이를 설득하는 방법

- 정색하지 말고 유연하게 대하기
- 예측 상황 이야기하기
- 괜찮다는 말로는 설득되지 않는다

아이의 반항심을 부추기는 표현을 자제하자

무시, 지적, 명령, 판단의 말들은 아이의 반항심을 부추기는 말.

- "왜 저희를 무시하는 거죠?"
다가갈 것. 비언어적인 언어, 손짓으로 무시하지 말 것.
- 반항심이 들게 하는 조건부 말
- 때로는 말을 아끼자

격려의 언어, 긍정의 언어로 말하자

- 자존감을 살리는 긍정의 언어
- 아이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지적의 말
칭찬하기 -> 조언하기 -> 칭찬과 격려하기


6장. 독립심을 키워주면 자존감이 높아진다
아이의 독립심은 자존감과 연결된다

독립심을 키운다는 것은 혼자 할 수 있다!라는 마음을 키워주는 것.

-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의 한계는 엄마가 더 잘 안다
- 자존감을 키우는 독립심
- 독립심 키우기도 단계가 있다
- 독립심 키우며 자존감 키우기

대신해 주지 말고 기다리자

- 언제까지 대신해 주어야 할까?
- 독립을 위한 신호의 말
- 대신해 주는 엄마의 심리
- 하루 일과 목록화하기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자

인생의 매 순간은 선택과 결정의 연속이다. 우리 아이가 리더가 될지, 끌려다닐지는 부모의 선택에 달려 있다.
- 아이의 선택권이 자존감을 키운다
부모의 일방적인 선택보다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이 좋다. 크든 작든 아이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일은 자존감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

 

- 둘 중 하나 선택하기 비법
- 선택권을 주지 않는 부모의 심리, 불신
아이를 믿지 못해 선택권을 주지 않음.
아이가 실패할까 실수할까 불이익을 당할까 엉뚱한 결정을 해서 손해 볼까 봐 아이에 대한 불신에 비롯됨.
잘할 수 있다는 자기 믿음을 갖도록 선택권을 주고 결정해 보도록 기다려주어야 한다.

아이 스스로 문제 해결책을 찾도록 질문하자

- 구체적인 질문이 문제 해결책을 찾게 한다
- 원인을 아는 게 문제 해결의 단서
- 아이가 해결하게 하는 질문법

- 엄마라는 리모컨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이 책은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대화법에 대해 다룬 자녀교육 지침서다. 다양한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해온 부모교육 전문가인 저자가 그동안의 경험으로 터득한 노하우를 이 책 안에 담아냈다. 저자는 아이의 공부도, 인성도, 창의성도, 리더십도 모두 자존감과 직결되어 있어 자존감이 높은 아이가 행복하다고 말한다. 아이의 자존감 형성은 부모의 양육태도에 달려 있으며, 아이의 행복을 위해 부모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업은 아이의 자존감을 북돋워주는 것이다. 우리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이가 이미 지니고 있는 선한 본성을 지켜주고, 아이가 가진 그 자체를 인정해주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아이가 타고난 자존감의 싹을 뽑지 않고, 아이가 공들여 쌓아가는 자존감의 탑만 무너트리지 않아도 자존감은 자라난다. 이 책을 통해 아이의 마음속까지 보듬어주는 현명한 엄마가 되어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자. 이 책은 자녀교육 현장에서의 수많은 사례와 관찰로 구성된 ‘우리 아이 자존감 높이기’ 처방전이다. 아이의 자존감은 사랑하는 사람에 의해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다. 엄마가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가 아이의 자존감을 깎아내릴 수도, 칭찬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울 수도 있는 것이다. 그만큼 엄마가 아이를 어떤 태도로 대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며, 고집부리는 아이, 내성적이고 소심한 아이, 거칠고 공격적인 아이 등 아이의 기질과 성격에 따라 엄마의 태도는 달라져야 한다. 이 책은 아이의 성격에 따른 유형별 대화법을 일상 속 대화 장면과 함께 제시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또 아이들의 말에서 핵심어를 짚어내 피드백하는 ‘핵심어 공감법’과 아이의 반항심을 줄이는 ‘긍정 조건부’ 화법 등 실용적이고 육아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방법들을 중간중간 ‘팁’으로 요약해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아이를 인정하고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맞춤형 육아법을 배워보자.
저자
임영주
출판
원앤원에듀
출판일
2017.10.10


[책을 읽고]
이 책을 읽으면서 또 한 번 느꼈다.
말과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 지!!
어떻게 말을 해야 하고 어떤 태도로 어떻게 들어줘야 하는지.
그런 태도가 아이의 자존감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해서.


책을 보면서 아차스럽고 고쳐나가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또 느꼈다. 

내 아이가 주도적이고 당당하게 끌려다니지 않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과 걱정에 아이의 성향을 답답해하고 지적하였던 것.
바꿀 수 없는 아이의 기질과 성향을 답답해 하지 말고 그 부분을 인정하고 아이에게 자신의 성격과 기질의 긍정적인 부분을 말해주면서 자신감을 키워줬어야 하는데.. 

 

또 아이를 믿지 못하기도 하지만 엉뚱한 결정으로 손해 볼 것 같은 마음에 대신 선택을 해서 아이의 선택을 무시했던 점 아이도 시행착오를 겪으며 경험을 쌓아야 하는 것인데..
아이는 그저 내 마음이 이랬어요~ 내 마음을 들어주세요!라고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내 마음이 조급해서 해결해 주기 급급하기만 했다. 

조급한 내 마음.

 

아이를 인정하고 공감하고 한 인격체로 대해주면 아이의 자존감은 쑥쑥 올라갈 것이다.

아이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유전자가 아니라 부모의 행동이다.다른 말을 잊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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