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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글
도감, 지도, 사전을 이용해 마음껏 놀고 즐기는 방법을 제안 -> 아이의 공부 저력을 키워주는 바탕이 된다.

​감수자의 글
당부사항
1. 부담을 가지고 대하지 않기. 숙제하듯 하는 것도 비추천, 오늘 못하면 내일 하면 되지 라는 마음으로 시작 
2. 내용을 기억하는지 물어보지 말것, 가르쳐준다는 생각보다 같이 보고 알아가기

​전집으로 구매하지말고 도서관에가서 아이가 흥미를 느끼거나 좋아하는 분야 따로 구입하기
누가 뭘 해서 좋았다더라는 이야기를 듣고 그대로 따라 해도 같은 결과가 나오기 어렵다.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것, 흥미 있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함께 즐기면서 우리 아이에게 맞는 방법으로 육아하길 바란다. 


1장. 그 집 아이가 똑똑한지는 거실만 봐도 안다
똑똑한 아이가 되느냐 마느냐는 가정환경이 열쇠!

'무엇을 하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환경에 있느냐'이다.
아이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공부법보다 더 우선적으로 고려할 사항은 바로 주변환경이다.

거실에 놓아둘 지적 아이템 3종 세트
도감, 지도, 사전
꺼내기 쉬운 장소에 지도와 지구본, 아이용 사전과 도감​

 

도쿄대 학생의 절반 이상이 거실에서 공부했다!

'아이에게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편이 좋지 않을까?'
공부방을 만들어줘도 초등 저학년까지 그곳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지 않는다. 나이가 어릴수록 더욱 그렇다. 왜냐하면 '부모의 관여'없이는 아이의 지적 호기심과 의욕은 자리잡기 힘들다. 

거실은 부모의 눈과 목소리가 닿는 장소이다
왜 하필 거실일까요? 답은 곁에 부모가 있기 때문. 
아이가 더 자란 후에도 마찬가지. 자신이 오늘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부모가 지켜봐주고 모르는 걸 물어보면 부모가 힌트를 준다는 걸 아이가 확실하게 인지한다면 아이의 의욕은 더욱 높아진다. 그리고 그 의욕은 학습 능력의 향상으로 이어진다. 

아이에게 지적인 환경을 조성해주고 싶다면 무조건 거실에서 시작해야 한다. 거실에 지적인 아이템을 집결시킬것. 미취학 자녀의 경우 초등학교에 입학한 다음에는 힘들이지 않고도 공부 습관이 자리 잡는다. 

 

자연스럽게 지적 호기심을 싹 틔우자

단순한 질문 "이건 뭐야?"를 놓치지 말자.
소파에 드러누워서도 바닥에 엎드려서도 OK!
'놓여있다'와 '없다'의 차이는 크다
도감, 지도, 사전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게 비결

스스로 들춰보게 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같이 할까?"의 마력
여기에는 재미있는 게 실려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자
먼저 부모가 보고 감탄등 감정 변화 반응을 보고 함께 하게 

 

학교 밖 공부가 아이를 성장시킨다

정말 똑똑한 아이는 박식하다
도감, 지도, 사전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자

 

사전, 도감, 지도를 보여주는 시기는 빠를 수록 좋다

두꺼운 도감을 '읽어달라'며 가져오는 두살배기
눈에 익히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미래를 보장받는다
백지상태로 시작하는 공부는 괴롭다. 하지만 눈에 익혀서 얻은 지식이 있다면 학습에 대한 부담감은 확연히 줄어든다. 

빨리 시작할수록 여유가 생긴다
알려진 시기보다 3년 빨리 시작 추천. 조바심 내지 않고 천천히 익히게 할 수 있기 때문.


2장. 도감, 지도, 사정는 학습 능력을 끌어올리는 마법의 아이템
왜 꼭 도감, 지도, 사전이어야 할까?

'받아쓰기와 계산 연습을 해야 하는 건 아닐까?'
사전은 국어와 관련
생물과 사회 과목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힘을 만들어주는 과목. 
도감, 지도는 사회 과학 기본기를 읽힐 수 있다.

명문 학교는 통합형 인재를 원한다
일류 학교가 원하는 학생은 무작정 암기해서 머릿속에 쑤셔넣기만 하는 공부벌레가 아니다.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지식을 조합해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는 학생을 원한다.

도감과 지도를 가지고 놀던 경험은 언젠가 진가를 발휘한다.
학습 능력을 길러주려면
1.폭넓은 지식을 키워주기
2.지식과 지식을 자유자재로 이어 붙이는 경험을 무조건 많이 하게 해주기

 

​도감은 지식을 늘리는 최강의 시각적 도구다

시각적 자극을 통해 효과적으로 각인시킨다
즐겁게 이야기 나누다 보면 아이의 언어 능력까지 자란다
지식과 관심의 영역이 즐겁게 넓어진다

 

​지도는 아이의 세계를 넓혀주는 도구다

작기만 했던 아이의 세계가 무한대로 확장된다

지도를 익히게 하라

​추상적 사고 능력이 높아진다
초3~4학년 쯤 되면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시야가 넓어진다. 그리고 이 시기를 기점으로 사회로 눈을 돌리게 된다. 

사전은 말의 이해를 높이는 도구이다

아이는 말의 의미를 확실히 모른 채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 검색보다 종이 사전이 더 좋은 이유
1. 종이의 질감이 뇌를 자극해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2. 파생 문장까지 생각해보는 계기

 

​사전, 도감, 지도의 혼합 활용으로 사고력이 극대화된다

도감과 사전에서 지도로!
자동 운전 스위치가 켜지면 아이는 알아서 똑똑해진다.
도감을 보다 지도나 사전을 보고 지도가 계기가 되어 사전과 도감을 뒤지는 등 같이 활용하면 더 다채롭고 풍부해진다. 

 

​우리의 일상에는 배움의 기회가 넘쳐난다

마트에서도, 길을 걸을 때도 배울 것이 투성이
아이의 '이게 뭐야?'는 도감, 지도, 사전을 펼쳐야 한다는 신호
마법의 대답 '재밌네!', '어떻게 알았어?'
같이 찾아보자로 권유
아이의 물음에 정답을 주는 것이 아닌 물음을 낚아채는 것. 

 

​부모의 적절한 호응이 흥미의 폭을 더욱 넓힌다

특이한 새를 보았다면 집에서 도감을 보는 기회로 삼자
여행은 아이의 지식을 탄탄히 하는 좋은 학습 수단
도감에서 본 것을 확인하러 박물관이나 동물원에 가는 것도 좋음. 
요괴 애호가에서 생물 박사로


3장. 아이의 지식이 무한대로 늘어나는 도감 활용법
어떤 도감을 골라야 할까?

도서관에 가자

아이가 눈을 반짝이는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말자
아이의 학습은 '마음이 움직이고 난 뒤에 머리가 따라 움직이는' 순서로 진행된다.

​‘필요하다’와 ‘필요 없다’를 부모의 기준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여자아이도 곤충 도감을 좋아할 수 있다
대체로 남자아이는 지식을 넓히고 쌓는 데서 기쁨을 느끼고, 여자아이는 체험을 통해 느끼고 감정을 표현하는 데 더 관심을 쏟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님. 

또 공룡도감이야? 집에 이런거 있잖아!라고 말하지 않기

여유를 가지고 단계적으로 접근하자

시작은 익숙한 것부터
도감은 전적으로 아이 취향에 맞게. 아이의 친숙도에 따라 분류. 

​도감과 친해지는 방법
1.익숙해지기 - 자연과학의 세계를 즐길수 있는 그림책이나 사진이 많이 실린 책이 좋음
2.즐기기 - 슬슬 도감으로 들어가기
3.깊어지기 

그림책으로 도감에 눈 뜨기

TIP | 책쟁이 엄마의 추천도서


4장. 지도로 아이의 세계가 몰라보게 넓어진다.
지도를 무조건 거실에 붙여야 하는 이유

스쳐 지나듯 보는 사이에 전국 지도가 머릿속에 새겨진다
지도를 붙이는 가장 좋은 위치는 아이의 눈높이

 

​시작은 간단한 지도부터!

행정구역만 나와 있는 기본 지도로 시작
처음 붙이는 지도는 최대한 간단한 것 

욕실에 지도 붙여놓으면 목욕시간도 유용한 기회가 된다. 

지도를 볼 수밖에 없는 분위기를 만들자

지도를 활용할 수 있는 무적의 대화법
아이에게 친숙한 지역에 대해 이야기 꺼낸 뒤 흥미를 느끼면 그 지역 위치를 지도로 알려주기
식재료 산지도 관련시키기 좋음
지도에 표시 해두는 방법도 추천

​어린이 신문도 좋은 교재다.
시사상식, 지리 지식을 정착시키는 데 큰 도움

​놀다 보면 지도와 사랑에 빠지는 시크릿 아이템

즐겁게 놀다 보면 어느새 지도의 매력에 풍덩
미로나 주사위 놀이도 훌륭한 지도
지도의 친척, 안내도와 가이드북

지구본만큼 아이를 똑똑하게 만들어주는 도구는 없다

지구본은 입체적으로 세계의 모습을 알려준다

아이 혼자서도 들고 다닐 수 있는 지구본 고르자

​지구본이 있어야 할 자리는 TV 옆이다

언제 어디서나 바로 볼 수 있는 자리가 좋다.
지구본으로 할 수 있는 놀이 
지구본은 이과 과목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한다

지도책으로 상상력과 글로벌한 흥미를 자극하자

5장. 아이의 언어 능력을 키워주는 사전의 힘
무조건 부모가 먼저

그렇구나! 라고 말하며 사전을 펼치자
사전 책갑은 무조건 벗겨놓자
영상을 같이 보여주면 더 효과적이다

우리 아이에게 알맞은 국어사전, 이렇게 고르자

유아에게 맞는 사전 고르기
단어 그림사전이 적절, 일러스트, 채색 느낌 가독성등 살펴 아이에게 맞는 지 우선 고려
한글 영어 그림사전 - 삼성출판사 편집부

 

글을 읽을 수 있는 유아와 초등 저학년용
나의 첫 국어사전 - 채인선 책임집필

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초등학교 고학년용 사전 고르기
단어 하나 정해 여러 종 사전 뒤져 해당 단어를 찾아보고 아이가 가장 쉽게 이해한 사전 골라 구입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보는 사전 고르기
고등학교 수준까지 활용할 수 있는 사전 접하게

 

한자 사전은 아이의 어휘력을 훌쩍 높이는 ‘히든 카드’다

한자 하나로 아이의 지식이 줄줄이 늘어난다
한자카드나 한자의 내력을 해설한 책도 유용하다
속담사전, 백과사전, 만화로 배우기 시리즈도 구비


6장. 관심과 말 건네기야 말로 최고의 학습 환경
부모의 말 한 마디가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부모가 건네는 말 한마디에 아이가 달라진다
말 건네기란 의식과 사고를 움직이게 만드는 방법, 아이의 호기심을 효과적으로 자극해 의욕과 효능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목적

어떻게 이렇게 잘알아? 굉장하네! 나도 가르쳐 줄래?
아이 관심 대상을 주제로 지적 호기심 자극하는 대화 시도

​아이의 “왜?”에 대응하는 부모의 자세

부모 만이 해낼 수 있는 미션
아이가 원하는 것은 정답이 아니다

​아이의 성격별 말 건네기 방법 완전 분석

아이 성격에 따라 말 건네기 방법도 달라야 한다

​‘좋다’는 감정을 한껏 키우는 게 중요하다

잘하고 못하고를 논하기 전에 기억해야 할 것
아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 좋아하는 것이 돌파구가 된다.

좋아하는 일이라면 몰두하게 되어 있다
아이의 좋아를 무시하지 말것


 
거실공부의 마법
총 1만 건 이상의 학습 및 진학 상담을 해온 일본의 실력파 입시 전문가이자 최고의 초등학습 전문가 오가와 다이스케가 그동안 받아온 질문들에 대한 답을 책으로 정리한 『거실공부의 마법』. 직업 특성 상 가정방문을 자주 하는 저자는 똑똑한 아이가 사는 집의 거실에는 지도와 지구본이 있거나 책장에 사전과 도감이 꽂혀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이야기한다. 지적인 자극이 가득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일수록 학습성취도가 월등히 높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공부방 대신 거실에서 해야 하고, 지구본은 어디에 놓아야 하며, 책을 사줘도 아이가 책을 보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저자는 이 책에서 온 가족이 모이는 거실에 도감, 지도, 사전을 두고 궁금한 것이 생길 때마다 꺼내 보면서 마음껏 놀고 즐기는 방법을 제안한다. 도감, 지도, 사전을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물론 아이의 호기심을 도감, 지도, 사전과 연결시키는 말 건네기 방법, 아이의 행동과 말에 반응하는 법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책육아 전문가의 추천 도서목록까지 담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
오가와 다이스케
출판
키스톤
출판일
2018.02.19

 

[책을 읽고]

거실공부에 대한 중요성은 여러 책과 육아정보들에서 접했고 나도 거실서재화를 꿈꾸고 있는 사람중 하나이다.

당장이라도 거실의 티비를 치워버리고 싶지만!!!

아직은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혀 거실 한켠에 아이가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상태이다.

 

아이는 스스로 공부하지 않는다.

부모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공부할 환경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 호기심을 채울 수 있도록 지도, 사전, 도감을 아이가 스스로 찾아보고 탐구할 수 있도록 해줘야 겠다.

디지털시대이지만 우선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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